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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스포츠

[월드컵] 고급스러워진 한국 축구 더이상 "정신력"에만 구걸하는 일은 없었다.





12일 그리스전은 정말 통쾌한 승리였다. 2대0 승리 점수차이가 오히려 부족해 보일 정도였다.

개인기, 조직력,  전술 모두 성공이었다.

보는 내내 한국팀의 플레이는 감탄사 연발이었다. 그리스의 공격은 차단되었고 우리의 공격은 물흐르듯 자연스러웠다.

경기 내내 공은 우리의 것이었고 그 공의 움직임은 우리 축구 역사를 새로 써내려 가는 것이었다.

그 옛날  해설자가 '정신력'에 하소연하는 해설은 필요없었고 그저 감탄사를 보내기에 응원하는 것 조차 잊을 정도 였다. 

정말 대한민국팀이 맞는지 놀라움만 계속하는 정말 경기자체가 즐거운 승부 였다.

아 감동적인 경기란 이런 것인가!

아 사랑한다 대한민국팀 !!!




역시 캡틴 박지성!!


그리고  차미네이터도. 멋쪄부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