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16~2017 송어 얼음낚시 시즌이 곧 돌아 오네요.
송어축제 얼음낚시는 평소에 낚시를 좋아하는 분이 아니더라도 비교적 손쉽게(?) 손맛을 즐길 수 있는 낚시이긴 하지만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축제장을 찾게 되면 하루종일 찬바람만 맞다가 돌아오기 쉬운게 또 얼음낚시 인것 같습니다.
시즌이 되기전에 요령을 잘 익혀두면 송어축제가서 체면도챙기고 송어 맛도 챙겨 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할만한 동영상을 첨부합니다.
첫번째 영상은 평창송어축제 개장날 입니다.
2015~2016 시즌때는 12월 날씨가 영하로 내려간 날이 적었던 관계로 12월말일까지 축제 오픈이 미뤄지고, 대부분의 송어축제장이 1월 초로 늦쳐줬던 상황입니다.
기다리는동안에도 액션을 주면서 지속적으로 하고 있어야 근처에 있는 송어가 관심을 접근 하기 때문에 위 영상에서 하는 액션을 잘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영상에서 사용했던 반응이 있던 루어미끼는 호그웜 계열입니다.
주의 할점은 송어축제장 송어 크기에 따라 반응하는 루어종류 특히나 크기가 다르다는 점입니다.
평창송어축제장 같은경우에는 송어사이즈가 큰 편이라 비교적 큰 루어가 효과적입니다. 너무 작은 루어는 반응을 이끌어내기가 어려운 점이있죠.
아래는 두번째 평창송어 축제장 찾았을때 영상입니다.
여기에서는 물고기 모양 루어를 주로 사용합니다. 허니웜계열도 잘먹히긴 하는데 관심을 끄는데는 쉽지 않습니다.
루어 크기는 평창에서는 2인치 전후로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비교적 큰 스푼에도 반응을 잘합니다. 다만 스푼은 축제장 오픈 시간에 들어가서 바로 했을때 효과가 있다는 점입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스푼은 쉽지 않습니다.
아래는 스푼을 이용한 액션 방법을 찍은 영상입니다.
그리고 아래는 청평얼음꽃 송어 축제장에서 입니다.
이곳이나 대성리 같은 곳은 상대적으로 평창보다 작은 사이즈의 송어이다보니 웜크기를 1인치 내외로 하시길 권합니다.
송어축제장 어디든 시즌초반에는 마커채비(찌낚시)도 잘되는 편입니다. 하지만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쉽지 않습니다.
청평축제장은 물색에 따라 포인트가 급변하는데, 물색이 좋을때는 수심이 있는 산쪽 라인을 따라 하는게 좋고. 물색이 나쁘면 행사장 입구 가까운 쪽이 유리합니다.
송어축제장 중요한것은 무엇보다 포인트 입니다. 아무리 채비가 좋아도 송어가 다니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포인트가 좋으면 심지어 송어가 스스로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다음 중요한것은 채비인데. 지그헤드는 1/32 온스 이하 1/64, 1/128 온스를 사용하시기를 권하는데. 평창에서는 1/32 온스정도는 써야 바늘이 휘는것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웜사이즈는 1인치에서 2인치 전후로만 해서 저렴한 웜으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리고 포인트를 좋은곳을 자리 잡지 못했다라도 이곳저곳 빈 구멍을 찾아서 다니면서 액션을 주다보면 충분히 2~3마리는 잡을 수 있으므로 조금 부지런 해야 합니다.
잘잡는 사람 근처로 가는것도 방법입니다.
작년에는 날씨가 좋지 않아 일부 축제장이 오픈하지 못해 사람들이 몰리는 현상때문에 포인트 싸움이 심했지만 올겨울에는 작년에 오픈하지 못했던 가평 자라섬 송어축제장도 꼭 오픈한다고 밝히고 있어 비교적 포인트 확보에 어려움이 덜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조금만 열심히 자리를 찾아 본다면 꼭 잡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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