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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페트(패트/생수)병에 입을 대고 물을 마시면 심장병 위험있다.(위기탈출넘버원 여름철 안전하게 수돗물/생수 물 마시는 방법)


여러분은 페트(생수)병에 있는 물이나 음료를 마실때 어떻게 마시나요? 


특히나 들고 다니는 개인 생수병 같은 페트물병의 경우는 대부분 입을 대고 마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 경우 급격한 세균증식으로 인한 심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위기탈출넘버원 2015년 6월15일자 방송에서 소개 된 내용입니다.



심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잘못된 물 섭취법은?


페트병에있는 물을 마실때 입을 대고 마시는 순간 입에있던 세균(침속 연쇄상구균 등)이 병안으로 들어가 일정시간이 지나면 급격히 세균증식이 발생하여 위험 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KBS위기 탈출넘버원에서 입을대고 마신 경우 얼마나 물을 오염시키는지 실험했습니다.



마시는물 안전한 세균수치는 1ml당 100마리 이내 이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페트 병을 입에대고 마신경우,


 실온에서는 1ml 당 1,900마리



냉장보관에서는 1ml 당 1,200마리



30도 온도에서는 1ml 당 5,900 이 발견되었습니다.


실험결과 6시간이후 실온은 물론 냉장보관역시 기준치를 10배이상 초과하는 증식이 발생했습니다.



그렇다면 만일 컵(잔)에 따라마신다면 어떻게될까요?



컵에 따라 마신뒤 남은 물을 30도 온도로 48시간을 보관하였습니다.


직접 접촉이 없었던 생수병에서는 30도에 48시간을 보관했지만 세균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네요.





그렇다면 입을 대고 마셨을때 어떤 위험이 있나?



침속 연쇄상구균은 심내막염을 일으킬 수 있는데, 급속증식된 이 세균이 입속상처등을 통해 혈관을 타고 심장에 침투 심장병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겁니다.



여름철 올바른 물마시는 방법은?


수도물을 식수로 사용할때는 (염소소독된)냉수를 이용하고



여름철에는 끓여 먹는게 안전하며.



페트병에 담긴생수는 컵에 따라 마시는게 세균증식을 막는 방법입니다.




아래는 KBS 위기탈출넘버원에서 방송되었던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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