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복 승기기(Lombok Senggigi,셍기기) 지역 숙소 스바르가 리조트 호텔 후기 및 추천

  롬복에서 가장많이 가는 지역은 승기기(Senggigi, 셍기기) 지역이 아닐까 싶은데요.

  승기기비치 자체는 그닥 예쁜 편은 아니지만 , 리조트 호텔들이 많이 있고, 그만큼 관광객들이 저녁때 즐길거리도 좀 있으면서 비치를 멋지게 내려다 보이는 전망이 주변에 있어서  아닐까 싶습니다.

  승기기 지역에서 머물면서 길리섬등으로 프라이빗 보트로 당일치기 관광이나 스노클링을 다녀오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인원이 좀 될 경우에는 이런 방법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물가도 저렴한것 같구요.

  제가 승기기에 갔을때에는 스바르가(Svarga)리조트에서 묶었었는데요, 숙소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아담하고 예쁘게 꾸며져 있고, 서비스 또한 훌륭한 편이라 꽤 만족했던것 같습니다.

  롬복 국제공항에서 승기기 스바르가 리조트 까지는 택시를 타고 1시간 조금 넘게 걸리는 거리이구요 (편도요금 200,000루피아 전후) 공항버스를 타고 갈경우는 상당히 저렴하게 갈수는 있는데 시간이 좀더 걸리고 주변에서 다시 택시를 타고 5~10분정도 이동을 해야합니다. 

스바르가 리조트 안쪽에 전경.

전체적으로 잘꾸며진 정원, 인테리어  좋았습니다.

시원한 웰컴드링크.

숙소 방으로 가는 입구

휴양지 숙소 느낌이 물씬합니다.

 햇살이 좀 따가와서 저녁때쯤에는 앉아 볼만 할것같네요.

식당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리프트를 이용해도 되고, 계단으로 쉬엄쉬엄 걸어가도 좋구요.

맨위 식당에 같이 있는 작지만 나름 인피니티스런 풀입니다. ㅎㅎ

이곳 풀의 매력은 저녁을 먹고난뒤 해질 무렵 석양이 예술입니다. 멀리 발리섬의 큰산이 발갛게 물들어가는 모습이 장관이더군요.

아래는 객실 내부 모습니다. 저렴한 방에 묶었었구요. ㅎ

방안에 에어컨도 잘되고, 와이파이도 잘잡히고, TV 한국방송도 하나 나옵니다^^. 콘센트는 한국에 그것과 같은 규격입니다.

객실에 들어가니 웰컴 과일도 자그마한 바구니에 주네요. 

필요한 어메니티들은 다있는것같구요.

샤워하는곳은 밖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롬복의 리조트들이 대체로 이런 형태더군요.

숙소전체가 아담하면서도 깔끔해서 가족여행이나 커플여행객 모두 좋을것 같습니다.

식사는 조식만 이곳에서 먹었었는데,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괜찮았습니다.

조식은 메뉴판에서 한가지를 고르면됩니다.

 승기기지역에서는  스바르가 리조트보다 근처에 있는 쉐라톤승기기가 좀더 유명할것 같긴한데,  개인적으로 이곳이 가격대비 추천할만한것 같습니다. 객실도 전체적으로 맘에 들었지만.. 무엇보다도 직원분들이 참 친절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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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다 스바르가 리조트 상세보기및 예약 링크